생물학 2.

생물학 정의

말 그대로 생명 그자체를 연구 대상으로 하는 자연과학이다. 생명과학의 순수 학문이며 생물학은 생명체의 기능,구조를 파악하고 동물, 식물,미생물 등등으로 나눠 생리적인 역할을 찾는다.

생물학보다 넓은 범위에 해당되는 생명과학은 생물학의 연구 대상을 통합시키면서 생명이라는 현상의 본질을 understand하고 사람들을 위해 더욱더 발전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보통 생명과학이라고 할 때는 생물학 뿐 아니라 농학, 의학, 생명공학 등도 포함된다.

생물학 역사

• 현미경과 세포생물학 - 생물학은 근대적 연구방법론은 17~18세기 들어서야 비로소 확립되기 시작하였는데, 이때 중요한 역할을 했던 도구가 바로 현미경이다. 현미경을 통해 세포라는 구조를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생명체로서의 특징을 갖는 독립된 가장 작은 단위라는 것을 이해하게 해주는 시작점이 되었다. 현미경은 1650년 Zaccharias Janssen·Hans Janssen 부자(父子)에 의해 처음으로 개발, 1665년에 Robert Hooke은 자신이 만든 현미경으로 코르크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세포를 발견하였는데 Anton van Leeuwenhoek가 현미경을 이러한 세포를 보고 현미경을 극적으로 개량하면서부터 생물학은 다시 급격하게 발달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학자들은 다양한 미생물들을 발견하기 시작하였고 현미경의 발전은 생물학적 사고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했다.
• 진화론과 진화생물학 - 생물학에 한번더 전환점을 가져다 준 개념은 진화론이다. 18세기 카를 폰 린네(C. Linné)가 근대적으로 체계화한 분류 이론에, 뷔퐁이 공통조상이라는 개념을 적용하면서 진화론의 선구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뷔퐁의 연구 결과는 드 라마르크와 다윈의 진화론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뷔퐁은 통일된 진화론을 제시하였고 ‘진화’를 동물의 특성에 대한 환경적 스트레스의 결과라고 보았다. 어떤 기관을 보다 열심히 사용하면, 그 기관이 좀 더 효율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동물이 그 환경에 적응하게 된다는 것이다. 진화론을 확립한 사람은 영국의 생물학자인 찰스 다윈이었다.
  이후 찰스 다윈(C. Darwin)이 종의 기원을 출간함으로써 진화론은 현대 생물학의 사유 방식에 있어 근간을 차지한다.
  

카를 폰 린네 (C. Linné)

현대 생물학

• 유전학 - 유전학의 발전과정을 보면, 멘델의 실험은 예전 그 당시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20세기 들어 과학자들의 연구가 이어지면서 빛을 보기 시작하였다. 즉 학자들에 의해 멘델의 실험결과가 재해석되었고, 이를 통해 우열의 법칙, 독립의 법칙, 분리의 법칙 등의 멘델의 유전법칙도 정립되면서 오늘날 생명과학 시간에 공부하게 되었다... 염색체 속의 DNA가 유전물질이라는 사실은 1944년 에이버리(O.T. Avery)가 증명하였다. 왓슨(J. D. Watson)과 크릭(Crick)은 1953년에 DNA의 이중나선구조를 밝히면서 바이러스와 세균과 같은 새로운 모델 생물을 연구 대상으로 하는 분자유전학(molecular genetics)의 시대를 열었다. DNA가 유전물질이라는 것은 밝혀졌지만 DNA로부터 단백질이 합성되는 과정에 대한 연구는 1960년대에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DNA가 아미노산을 지정하는 유전 단위, 코돈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 코라나, 홀리, 그리고 니런버그에 의해서 유전암호가 해독되었다. 또한 유전학의 발전으로 급부상한 유전공학은 미래에 각광받는 기술중 하나로 뽑힐 정도로 미래기술의 중대한 역할을 한다.